상장폐지 정리매매 뜻과 대처법

요즘 미국장이든 한국 증시든 상태가 안 좋습니다. 여기에 따라 혹시 모를 상장폐지 정리매매의 뜻과 대처법에 대해서 한번 정리해보았습니다.

상장폐지 정리매매 용어정리

상장폐지 정리매매의 뜻

상장폐지란

상장폐지는 간단하게 말해서 보유중인 주식이 거래소에서 퇴출당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주식 투자를 하는 개미들의 최악의 상황이라고 보면 됩니다. 회사가 직접 상장 폐지를 시도하기도 하지만 이 것은 거의 없는 일이고, 보통 거래소에서 이 주식회사가 거래소에서 거래되기에는 부적합한 종목이라고 선정하여 강제적으로 대부분 퇴출 시킵니다. 이렇게 보유주식이 상장폐지를 맞으면 투자자들은 큰 피해를 입습니다. 가장 최근에 거래정지된 신라젠이 최근에는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상장폐지 조건

일반적으로 상장폐지의 조건으로는 정기보고서 미제출, 감사이견 부적정 또는 의견거절, 자본금의 50%이상 잠식이 2년 연속되는 경우, 일반주주수 200명 미만, 2반기 연속 월 평균 거래량이 유동주식수의 1%미만인 경우, 2년 연속 사외이사 수 미달 또는 감사위원회 미설치, 관리 종목 지정 후 고의 또는 중과실로 공시의무 위반, 2년 연속 매출액 50억 미만, 법원의 파산선고 결정등의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증권거래소에서 주식을 발행한 기업이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입힐 위험이 있거나 증시질서를 문란하게 할 경우도 증권관리위원회의 승인을 얻고 상장폐지도 가능합니다.

신라젠 같은 경우 2019년부터 미국 임상 3상 권고중단이 되면서 주가가 폭락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문 전대표와 임원들은 결과가 나오기전에 미리 알고 주식을 다 매도 했었습니다. 거기다가 문대표는 페이퍼컴퍼니와 횡령등으로 구속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거래정지가 되었습니다. 상장폐지는 아니지만 거래는 할수 없는 상태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신라젠은 완전한 상장 폐지는 아닙니다. 아직도 거래중지 상태이며 다시 거래소에서 거래할 날이 올 지도 모릅니다.

정리매매란

정리매매는 상장 폐지 전에 투자자의 자금 보호를 위해서 7일간 정리매매의 기간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이 기간에는 ±30%의 제한이 없기때문에 -90% 폭락도 가능합니다.

이 최종 정리매매의 기회에 탈출을 할수있을까요? 보통 이 상장폐지 종목에 매매는 솔직히 거의 없고 거의 휴지조각의 금액에 매도할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7일동안 90%씩 하락 가능성도 있으니깐요.

정리

투자에는 어느 정도 위험성이 따르지만, 경영진의 부정등을 일반 투자자가 없어서 힘이 듭니다. 항상 주식투자할 때는 신중하게 투자하고 정보를 잘 알아보고 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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