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사지 않고 임대 계약을 할 때, 가장 많이 하는 것이 전세 월세 입니다. 이 것들의 확실한 뜻과 정의, 비교해보고 유리한 것을 알아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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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월세 뜻
전세는 목돈의 보증금을 주고 2년 동안 거주하는 형태의 임대차 계약입니다. 보통 2년에 한번씩 갱신하며, 갱신 시기에 전세보증금이 올라가거나 내릴수 있는데 보통은 올라갑니다.
월세는 전세보다 적은 금액의 보증금을 일부 내고, 매월 계약이 끝날 때 까지 계약한 일정 금액을 집주인에게 주는 임대차 계약입니다.
정리하자면 전세 월세의 차이는 집주인에 주는 보증금 크기와 매달 집주인에게 돈을 주는지 안주는지에 달려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반반 섞은게 반전세인데 반전세는 옆에 링크 글을 보면 자세히 알수 있습니다.
전세 장점 단점
일단 한국에서는 월세보다는 전세가 좋습니다. 매월 나가는 돈의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세보증금을 대출하는 것은 보통 저금리입니다. 그리고 매월 나가는 저금리의 이자가 월세보다 싼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전세가 좋습니다. 하지만 담보대출의 금액이 부족하거나 하면 반전세나 월세 계약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전세의 장점은 보통 기본 계약이 2년이기 때문에 이사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조금 적습니다. 상황에 따라 집주인과 세입자가 좋다면 추가로 2년씩 계속 일정 금액을 올리고 계약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단점으로 전세 보증금 단위가 보통 억단위가 넘어갑니다. 개인사정에 따라서 대출만 억 단위로 받아야 서울에서는 겨우 전세를 살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집값이 너무 비쌉니다.
그리고 전세사기도 너무 많습니다. 전세계약시 주의할 점 옆에 링크 글을 보시면 주의할 점에 대해서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다른 단점으로 2년마다 전세자금 대출을 갱신해야 하는데 보통 6개월 변동금리가 적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요즘 같은 고금리 시대에는 대출 금리가 많이 부담이 됩니다.
월세 장점 단점
월세는 상대적으로 적은 보증금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보통 천만원에서 3천만원 정도만 있으면 월세를 살수 있습니다. 그리고 월세 금액이 높으면 보증금이 더 낮아집니다. 반대로 보증금을 높이면 월세를 협의를 통해 낮출수 있습니다.
그리고 월세의 가장 큰 장점이 인테리어도 좋고 풀옵션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별도로 가구비, 가전비를 안 들이고 살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장점 중 하나가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입니다. 계약을 했고 월세를 주고 있다는 증빙만 있다면 세액공제가 됩니다.
하지만 월세의 단점이 있습니다. 제일 큰 것은 매달 나가는 월세 비용입니다. 매달 고정 지출비용으로 사용해야할 월세비가 생각보다 클 수 있습니다. 앞에도 말했듯이 월세보다 전세이자가 쌉니다.
전세 월세 유리 이득인 것은?
전세 월세 선택에 유리하고 이득인 정해진 답이 없습니다. 내가 전세보증금으로 투자를 해서 더 높은 수익을 얻을수 있다면 목돈을 전세에 넣지 않고 투자를 하면 됩니다. 그리고 매달 수익으로 월세를 내면 됩니다. 하지만 내가 투자에 자신이 없고 주거 안정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당연히 전세가 낫습니다. 매달 이자를 내도, 나의 원금은 보장되기 때문입니다.
월세를 내면 그 월세만큼 원금이 적어지기 때문에 이런 것들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니면 반전세 계약도 있습니다.
그리고 전월세 계산기 <-이사이트에 가셔서 이것 저것 입력해보고 전월세 전환율과 전세 월세 계산하여 유리한 것을 찾아서 계약을 진행하시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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