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렌탈 사업이 엄청 커지고 있고, 대표적인 자동차의 소모품인 타이어 렌탈도 가능해졌습니다. 그런데 타이어가 비싼 만큼 렌탈도 좋은 대안이 될까 고민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타이어 렌탈 장단점을 알아보고 어떤 경우에 렌탈이 좋은지, 어떤 경우에 구매가 좋은지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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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렌탈 장단점
타이어 렌탈은 매월 일정한 금액을 내고 타이어를 교체해서 쓰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내 것이 되는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일단 타이어 렌탈의 장점을 알아봅시다.
- 렌탈료가 생각보다는 쌉니다. 2만원 내외 수준입니다. 그리고 제휴카드를 이용한다면 정말 싼 가격(1만원 이상 할인)에 타이어를 교체할수 있습니다.
- 무상점검(얼라이먼트, 위치교환등 포함) 및 파손 시 교환(무상 교체)을 해준다.
- 계약 만료시 타이어 반납없이 사용가능하다.
위의 3가지가 장점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점보다 크게 신경쓰일 단점을 알아봅시다.
- 2~3개월 마다 정기점검을 받아야 한다. 물론 안전한 운행을 위해서 점검 받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정말 귀찮습니다.(렌탈 조건입니다. 무상보증을 위한 체크라고 보면 됩니다.)
- 제휴 신용카드로 렌탈료 할인은 가능하지만 그것을 위한 최소 전월 실적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30만원(1만원 할인 조건)을 채우기 위한 쓸 데 없는 큰 지출로, 오히려 돈이 더 많이 나갈수 있습니다.
- 만약 제휴카드를 안하고 렌탈 한다면 타이어를 싸게 구매(할부)해서 장착하는 것보다 훨씬 비싼 경우가 많습니다.
누가 렌탈을 하면 유리 할까?
위의 장단점을 보고 생각해 봅시다. 만약 자신이 연간 운행거리가 얼마 안된다면 렌탈보다 그냥 구매가 좋고, 주행거리가 많다면 점검 및 안전성, 사고시 교환등을 생각했을 때 렌탈이 좋습니다.
그리고 타이어나 차에 잘 모르는 경우에도 렌탈이 좀 귀찮긴 하지만 관리를 해줘서 렌탈이 낫습니다.
그러므로 주행거리에 따라 그냥 출퇴근용 정도면 할부로 싼 곳 찾아서 결제하는 것이 좋고, 장거리를 운행하면 렌탈이 좋다. 자신이 차량을 잘 관리한다고 생각하면 자체 구매, 잘 모른다 하면 렌탈도 좋은 선택이 된다.
제휴카드를 써도 자신의 소비가 관리 된다면 렌탈이 낫다. 제휴카드를 위해서 다른 실적을 만들어서 소비해야 한다면 구매가 낫다. 이렇게 정리하겠습니다.
참고로 타이어를 싸게 교체하는 법은 아래 글을 한번 보셔도 좋습니다.